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스시의 마법사 (문단 편집) === 풀려난 그림자 === 게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공부를 하고 어린 나이에 수많은 지식을 얻고 다른 학생의 질투와 동경의 시선을 받는다. 그리고 축제날 게드와 보옥은 만나서 시비가 붙게 되고 서로의 힘을 보여주다가 게드는 죽은 자의 영혼을 다시 불러내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옛날 오지언의 책에서 본 주문을 기억해내어 죽은 자의 영혼을 부른다. 그러나 마법의 부작용으로 담장 너머의 존재(작중에서 저승을 가리키는 말)에게 공격당했고 '그림자' 가 태어나게 된다. 그림자는 게드를 가차없이 공격하고, 그림자의 기운을 감지하고 모인 현자들 중 넴머를이 그림자를 내쫓고 게드를 구해낸다. 하지만 지나친 힘의 사용으로 넴머를 역시 쓰러지고, 며칠 뒤 사망한다. 게드는 살아남긴 했지만 혼수상태로 오래간 치료받아 몇달 뒤에야 깨어난다. 얼굴에 큰 상처[* 이 상처는 시리즈 내에서 게드를 알아보는 게드의 특징이 된다.]가 남는다. 이 일을 계기로 게드는 성격이 크게 변한다. 원래 활달한 우수생이었지만 우울하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고, 몇달간 혼수상태였기에 다른 학생보다 마법도 뒤처진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조금씩 예전의 실력을 되찾긴 하지만 자신감은 여전히 결여된 상태다. 그러다 먼저 마법사가 되어 떠나게 된 들콩이 헤어지기 전 진정한 이름[* 그의 이름은 '에스타리올'이었다.]을 알려주고, 이에 크게 감동한 게드가 다시금 기운을 찾는다.[* 진정한 이름을 알려준다는 건, 특히 마법사가 이름을 알려준다는 건 자신의 목숨을 맏길 정도로 신뢰한다는 의미다.] 오만한 성격은 완전히 떨쳐버리고 철이 들은 게드는 무사히 마법사가 되고, 다시 세상으로 나가기로 결심하고 학교를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